'병역 비리' 라비, '1박2일' 눈물의 3년 삭제…"별도 입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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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라비의 모습을 지웠다.
14일 OSEN 확인 결과, KBS2 '1박2일 시즌4'는 공식 홈페이지와 OTT 등에서 라비 출연분에 대한 다시보기를 중지했다.
라비는 '1박2일 시즌4'에 합류해 지난해 5월 1일 하차했다.
'1박2일' 측은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라비의 흔적을 지우기 시작했고, 다시보기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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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1박2일’이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라비의 모습을 지웠다.
14일 OSEN 확인 결과, KBS2 ‘1박2일 시즌4’는 공식 홈페이지와 OTT 등에서 라비 출연분에 대한 다시보기를 중지했다.
다시보기가 중지된 회차는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약 3년에 해당한다. 라비는 ‘1박2일 시즌4’에 합류해 지난해 5월 1일 하차했다. 당시 병역을 위해 하차한 라비는 “언젠가는 올거라 생각했지만 벌써 저의 이별 여행이 찾아왔다. 그 어디서보다 맘편한 시간을 보니다. 여러분과 함께라서 밖에서 자도 좋았고, 여러분과 함께라서 밥을 못 먹어도 좋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라비는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행세하고 병역 의무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았다. 불구속 기소된 라비는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으로 열린 병역법 위반에 대한 1차 공판에 출석했고,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라비는 “많이 꾸짖어주시면 더 깊이 뉘우치고 배우겠다”면서 사과했다. 이와 함께 빅스 탈퇴를 알렸다.
‘1박2일’ 측은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라비의 흔적을 지우기 시작했고, 다시보기를 중지했다. 이와 관련해 ‘1박2일’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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