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모친 때리는 친오빠 흉기로 찌른 40대…현행범 체포

노기섭 기자 2023. 4.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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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친오빠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중랑구 중화2동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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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 중랑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친오빠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중랑구 중화2동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을 요청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친오빠는 복부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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