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도심 속 개척자
김도곤 기자 2023. 4. 14. 09:08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앨범 1집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늘(14일) 쏘스뮤직과 팀 공식 SNS에 정규 1집 ‘UNFORGIVEN’의 세 번째 콘셉트인 ‘DUSTY AMBER’(더스티 앰버)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카우걸 모자, 부츠, 스카프 등을 활용해 서부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뽐낸다. 또한 K-팝 그룹의 콘셉트 사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커다란 백마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빽빽한 빌딩 숲 한가운데 백마와 함께 서있는 르세라핌은 신선함 그 자체다. ‘도심 속 개척자’ 르세라핌은 고층 빌딩을 배경 삼아 말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다부진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르세라핌은 오늘 공개된 사진을 비롯해 서늘한 분위기의 ‘BLOODY ROSE’(블러디 로즈),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담긴 ‘DEWY SAGE’(듀이 세이지) 등 총 3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각 사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라는 앨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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