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노개런티 출연 '화란' 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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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홍사빈 주연의 누아르 영화 '화란'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지난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헌트'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했다.
올해는 아쉽게도 경쟁 부문 초청작은 없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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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중기 홍사빈 주연의 누아르 영화 '화란'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지난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헌트'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했다. 저예산영화라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작품은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 칸에 초청된 데뷔작을 대상으로 상이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 세계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우희락 역을 맡은 신예 홍사빈이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았다.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가수 비비(김형서)는 연규 동생 하얀을 연기했다.
김지운 연출,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은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는 아쉽게도 경쟁 부문 초청작은 없다. 지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가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송중기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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