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으로 '대통령 표창'

구교운 기자 2023. 4. 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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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지난 13일 자사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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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표준 사업장 '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 사원, 고용 인식 개선 공로
김미영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원(왼쪽에서 두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지난 13일 자사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김미영 사원은 2016년부터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로, 중증 장애를 갖고 있다. 그는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안 활동과 더불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장애인 동료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 역할을 맡아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설립해 현재 전체 직원 159명 중 90명이 장애인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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