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 시너지파트너스 그룹 합류

시너지파트너스는 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를 시너지IB투자의 신임 고문 및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금융 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최현숙 부회장(사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의 수많은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너지금융부문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끌어내는 투자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최현숙 부회장은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IBK기업은행에서 업무를 시작해 여신업 분야에 전문성을 쌓았다. 2013년 여신관리부장에 선임된 최 부회장은 2017년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카드사업그룹 ▲신탁사업그룹 ▲여신운영그룹장을 역임했다.

2020년 3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동안 최 부회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리더십’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왔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는 “최현숙 부회장님은 이름 그대로 현숙한 선배이시자,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 일에 대한 열정, 관계에 대한 진정성이 가장 크신 선배 중 한 분”이라며 “국가 경제와 국내 수많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37년 동안 헌신하신 그 가치가, 과거 13년 동안 45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들에 투자해온 시너지의 철학과 더불어 더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