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사, 중국 ‘필러·보톡스’ 학술 행사로 시장 공략
2023. 4. 14. 09:01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중국에서 필러·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관련 학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휴젤이 중국에서 학술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LG화학은 중국에서 ‘아시아 고객을 잘 이해하는 필러, 와이솔루션’을 슬로건으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풍부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등 아시아 고객 미적 지향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휴젤도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를 주제로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은 현지 관계자와 함께 ‘레티보’ 제품력과 더불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지 톡신 시장 발전은 물론 K-톡신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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