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작년 한국서 6502억원 매출 달성…전년보다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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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6502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3.25% 늘어난 65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조69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9295억2532만원으로 전년 동기 6124억6876만원 대비 51.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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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르메스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6502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규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3.25% 늘어난 65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47% 증가한 210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538억원으로 22.75% 늘었다.
배당금은 750억원으로 전년 600억원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기부금은 4억5835만원에서 5억6117만원으로 22.43% 증가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조69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1조4681억원 대비 15.2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37% 증가한 417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68.96% 늘었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9295억2532만원으로 전년 동기 6124억6876만원 대비 5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37억5161만원으로 53.05% 늘었다.
현재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 한국에서 1조원 이상 연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는 루이비통과 샤넬이 유일하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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