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지오센트릭은 오는 17∼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재활용 플라스틱과 고부가 화학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고부가 화학소재 등 SK지오센트릭의 미래 성장동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 전환을 위한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SK지오센트릭은 오는 17∼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재활용 플라스틱과 고부가 화학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모티브로 만든 LED 타워 조형물을 설치하고,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터치 키오스크에서는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 ARC는 SK지오센트릭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에 조성하는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다. 완공 시 연간 25만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또 고부가 패키징 소재인 에틸렌아크릴산(EAA)과 고기능 경량화 소재 UD 테이프 등도 선보인다.
EAA는 SK지오센트릭을 포함해 글로벌 업체 서너곳만 생산할 수 있는 고부가 화학 소재로 멸균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강화유리까지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
UD 테이프는 플라스틱에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것으로 항공기,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경량화 소재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과 고부가 화학소재 등 SK지오센트릭의 미래 성장동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 전환을 위한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