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품은 hy, 와인사업까지…사업 다각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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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인수한 hy가 와인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hy는 와인을 수입한 뒤 도매상에 넘겨 수익을 내는 기업 간 거래(B2B)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조지아에서 생산된 와인 12종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hy 관계자는 "상품을 발굴해 독점적으로 유통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와인 수입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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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인수한 hy가 와인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수입면허를 취득했다. hy는 와인을 수입한 뒤 도매상에 넘겨 수익을 내는 기업 간 거래(B2B)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조지아에서 생산된 와인 12종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hy 관계자는 "상품을 발굴해 독점적으로 유통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와인 수입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hy는 국내 유제품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hy는 건기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홍삼을 비롯한 여러 제품은 물론 멘탈 헬스케어 '스트레스케어 쉼'도 선제적으로 내놓았다.
최근엔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 인수 작업을 마치고 '유통전문기업'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hy는 메쉬코리아의 물류시스템을 결합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신규 사업모델 구축과 협업도 추진한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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