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최고"…삼성·LG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서 나란히 '금상'

강태우 기자 2023. 4. 14.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100개가 넘는 상을 받으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도 올해 최고상인 금상과 함께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LG '퓨리케어' 금상
80개 차지한 삼성…지난해 이어 역대 최다 수상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 프리미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맞춤형 가전 경험 제공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100개가 넘는 상을 받으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서비스 디자인 △건축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1000여개 제품이 출품되며 경쟁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포함해 총 80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기록이다. 수상내역은 금상을 받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비롯해 제품 부문 32개, UX·UI 부문 35개, 콘센트 부문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다.

제품에서는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제트' 등이 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를 수어로 설명하는 '수어 안내 TV UX',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으로 삼성 제품을 활용해보는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LG전자 제공)

LG전자도 올해 최고상인 금상과 함께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2개 본상 중 제품 부문에선 △LG 올레드 플렉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LG 그램 스타일 등이 선정됐다. 또 콘셉트 부문에서는 스마트 자율주행캐빈 'LG 옴니팟'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는 기능 및 서비스의 직관적인 조작과 편리성을 높여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bur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