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비스포크 인피니트 가전 금상

동효정 기자 2023. 4. 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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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80개 상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상을 각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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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상 1개 비롯해 총 80개 수상
작년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 프리미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맞춤형 가전 경험 제공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전자)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80개 상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상을 각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했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한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 후드로 구성한 주방 가전 조합이다.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의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는 손잡이 없이 터치로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얼음을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정수된 물을 알아서 가득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UI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제품 부문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전후면 커버를 취향에 따라 최대 75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 등을 화면 상의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해 주는 '수어 안내 TV UX' 등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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