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르티네스 천만다행, 아킬레스건 파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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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후반 40분경 부상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가 잡은 부위와 부상 후 눈물을 쏟아낸 반응을 고려하면 아킬레스건 파열과 같은 큰 부상이 걱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5,700만 파운드(한화 약 930억 원) 거액에 맨유로 이적한 마르티네스는 리그 27경기(선발 24회)에 나선 주전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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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르티네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후반 40분경 부상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볼을 몰고 방향 전환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마르티네스는 세비야 선수들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 나가야 했다.
마르티네스가 잡은 부위와 부상 후 눈물을 쏟아낸 반응을 고려하면 아킬레스건 파열과 같은 큰 부상이 걱정됐다.
천만다행으로 근육 파열 부상은 아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르티네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상대 선수가 개입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5,700만 파운드(한화 약 930억 원) 거액에 맨유로 이적한 마르티네스는 리그 27경기(선발 24회)에 나선 주전 수비수다.
맨유는 현재 리그 4위로 토트넘 홋스퍼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으며,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마르티네스의 이탈은 맨유의 향후 시즌 마무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사진=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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