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후 2자책골’ 맨유, 세비야와 2-2 ‘UEL 4강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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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구장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비야와 2023-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졌다.
결국 맨유는 전반에 세비야 골문을 향해 2골을 넣은 뒤 후반에는 자신들의 골문으로 2골을 넣었다.
이제 맨유는 오는 21일 세비야의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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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구장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프리메라리가 팀에 대한 약점은 계속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주전 수비수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부상으로 잃은 가운데 자책골로 2골을 내주며 승리까지 놓쳤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비야와 2023-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가졌다.
그동안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강점을 보인 맨유는 자책골로만 2골을 내준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작은 맨유가 좋았다. 임대생인 마르셀 자비처가 전반 14분과 21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까지 앞서나간 것.
전반을 2-0으로 앞선 맨유는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해리 매과이어가 투입된 뒤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결국 맨유는 후반 39분 자책골을 내줬다.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이 타이럴 말라시아 몸에 맞고 굴절된 뒤 맨유 골문으로 들어간 것.
첫 번째 자책골을 기록한 맨유는 마르티네스까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악재를 맞이했다. 교체카드를 이미 다 썼기 때문에 남은 5분을 10명이서 뛰게 된 상황.
수적 우위를 점한 세비야는 공세 수위를 높였고, 결국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유세프 엔 네시리의 헤더가 매과이어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된 것.
결국 맨유는 전반에 세비야 골문을 향해 2골을 넣은 뒤 후반에는 자신들의 골문으로 2골을 넣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제 맨유는 오는 21일 세비야의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현재 4강 진출 가능성은 2차전 홈팀 세비야가 더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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