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X진모빌리티 ‘택시 차량관리시스템’ 도입 MOU 체결
2023. 4. 14. 08:27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캐피탈은 진모빌리티와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대형 승합택시를 기반으로 한 ‘아이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택시 차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부품, 정비, 위치 관제 등 운수업 관리 업무를 표준화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모빌리티 단말기와 현대캐피탈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차량운행정보 수집을 자동화하고 배차·관제 업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차량관리시스템은 기본 관제 기능은 물론, 금융계약정보와 차량 서비스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된다.
양사는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 운송사업자와 가맹사업자 간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각사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 모빌리티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현대캐피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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