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잔류 황사 점차 해소

이은영 2023. 4. 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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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9.8도, 원주 9.9도, 강릉 18.2도, 동해 17.0도, 평창 6.2도, 태백 9.2도 등이다.

황사가 잔류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강수와 원활한 대기 순환의 영향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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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4개 시 미세먼지주의보 8시 기해 해제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보인 13일 춘천 도심이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정호

14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9.8도, 원주 9.9도, 강릉 18.2도, 동해 17.0도, 평창 6.2도, 태백 9.2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9∼23도, 산지 17∼19도, 동해안 18∼20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황사가 잔류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강수와 원활한 대기 순환의 영향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환경공단은 영동 4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 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9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100㎍/㎥ 미만일 때 해제된다.

영동북부·영서남부·영서북부 1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된 상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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