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이틀 연속 1위…'스즈메' 444만→'슬램덩크' 곧 추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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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4'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곧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13일 7만 5412명을 끌어모으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존 윅4'에 1위를 내준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2만 106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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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13일 7만 5412명을 끌어모으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7698명이다.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지난 12일 개봉 첫날 35일간 극장가를 독주하던 ‘스즈메의 문단속’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개봉 첫날이 평일임에도 1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존 윅4’에 1위를 내준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2만 106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4만 8237명, 현재 446만 명을 기록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곧 넘어설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가 1만 4840명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5149명이다.
한편 이날 이하늬, 이선균 주연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개봉했다. 또 다른 한국 영화 기대작 ‘킬링 로맨스’가 도전장을 던진만큼, 극장가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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