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해안 비 시작, 내일 오후까지 최고 40mm 비

KBS 지역국 2023. 4.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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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남서쪽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거도 지역에는 이미 비가 시작됐고요,

오전 중에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완전히 그치려면 늦은 오후는 되어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10~40mm입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의 4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해서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 비교적 쌀 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19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여수의 고흥의 낮 기온 17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7도, 해남과 진도 18도에 머물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5도~1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점차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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