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슬램덩크 추월 초읽기…최고 흥행작 간다

손정빈 기자 2023. 4. 14.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주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봉 6주차 주말엔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명)를 넘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되는 게 확실시된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두 편 외엔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스즈메의 문단속' 누적 444만명 기록
'더 퍼스트 슬램덩크' 446만명 초근접
주말 슬램덩크 넘어 최고 흥행작 될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주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3일 2만1062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를 444만명까지 끌어올렸다. 개봉 6주차 주말엔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명)를 넘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되는 게 확실시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4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4만987명을 기록, 예매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무난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 작품이다. 앞선 두 영화와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청년 소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선 지난해 개봉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으며,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올해 국내 영화계는 일본 애니메이션 2편이 한국영화는 물론 할리우드 영화까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 두 편 외엔 없다. 3위인 '교섭'은 172만명, 4위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155만명이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