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선발등판 앞둔 털보에이스의 날카로운 불펜피칭, '쌍둥이 잡았으니 사자도 잡으러 간다'

허상욱 2023. 4.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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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노리는 롯데의 털보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불펜피칭에 나섰다.

2023 KBO리그 LG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둔 11일 부산 사직구장, 불펜에 선 스트레일리는 배영수 투수코치의 섬세한 맞춤 지도 속 투구를 이어갔다.

롯데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스트레일리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73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은 스트레일리가 대구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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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롯데의 털보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불펜피칭에 나섰다.

2023 KBO리그 LG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둔 11일 부산 사직구장, 불펜에 선 스트레일리는 배영수 투수코치의 섬세한 맞춤 지도 속 투구를 이어갔다.

정보근과 호흡을 맞춘 스트레일리의 투구는 날카로웠다. 배영수 투수코치는 정보근의 뒤에 앉아 스트레일리가 던지는 투구의 궤적을 살펴봤다.

스트레일리는 올시즌 두 번의 선발등판이 있었지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롯데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스트레일리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73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LG와의 사직 주중 3연전에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롯데는 대구로 자리를 옮겨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스트레일리는 삼성과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삼성은 뷰캐넌이 나선다.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은 스트레일리가 대구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두산과의 개막전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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