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황사 영향...흐리고 점차 비, 먼지 해소
오늘도 오전까지는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100㎍ 안팎으로 평소의 3~4배가량 짙어져 있고,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미세먼지는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제주도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방의 비는 아침에 그치겠지만,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하겠는데요.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2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은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2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와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에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날씨는 다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계속 메말라가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만큼,
이들 지역에서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日 열도 순식간에 마비...위기 대처 '논란'
- [자막뉴스] 삼성전자 '탄식'...세계 최대 라이벌의 등장
- "FBI 기밀문건 유출자 체포...美 방위군 소속"
- 요양보호사라며 치매 노인 속여 수천만 원 가로채...60대 남성 영장
- 침대 같이 써도 옮는다?...엠폭스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 윤 대통령, 잠시 뒤 시진핑 주석과 회담...경제협력·북러 협력 논의
- 한밤중 동덕여대 침입 남성 체포..."이사장 흉상 청소하러"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