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삼성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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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SSG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시즌 1호 연속타자 홈런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5점 차까지 벌렸던 삼성은 8회 올라온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넉 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해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실패하는 듯했습니다.
김동엽의 쐐기 적시타까지 더해 11대 9 재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5회 선취점을 올린 키움은 7회 2점, 8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산을 9대 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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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SSG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거둔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1호 연속타자 홈런으로 일찌감치 리드를 5점 차까지 벌렸던 삼성은 8회 올라온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넉 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해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실패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선두 타자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오재일이 역전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동엽의 쐐기 적시타까지 더해 11대 9 재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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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은 세 번째 등판에서 첫 승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직구 최고 시속 158.2km로 올 시즌 최고 구속을 기록했고 탈삼진 5개를 곁들여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5회 선취점을 올린 키움은 7회 2점, 8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산을 9대 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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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채은성의 결승타 포함 3안타 활약을 앞세운 한화는 KIA를 5대 1로 눌렀고, 롯데는 LG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대 7 한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실책 5개로 무너진 NC에 10대 3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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