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충청 이남 봄비…황사 오후들어 해소

[앵커]

오늘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던 황사는 비에 씻겨 물러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아직까지는 공기가 답답한 곳들이 많습니다.

지금 제 뒤로 펼쳐진 출근길 서울 하늘의 모습은 먼지로 인해 뿌옇기만 한데요.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의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남부지방은 먼지가 물러나고 공기질 보통 단계로 회복했습니다.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남아 있는 황사가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지금 제주에 위치하고 있는 비구름은 차츰 북상하겠습니다.

오전에 전남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하겠고요.

밤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제주 남부와 산지로 최대 80~120mm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동반해서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10~40mm, 중부지방에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일요일까지 오락가락 오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남 해안과 제주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는 흐린 날들이 많겠고 비도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앞으로 최신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봄비 #황사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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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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