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강릉 산불 성금 20억원 출연

김상범 기자 2023. 4. 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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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에도 수도권 집중호우 및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에 각각 20억원, 2020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에 50억원 등을 낸 바 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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