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문화 소식] 여성 캐릭터의 힘/ 몸집 불린 화랑미술제/ 전통문화 수출하자

2023. 4. 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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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 영화와 시리즈물입니다. 여성 캐릭터가 이끄는 강력한 스토리가 나왔네요.

오늘(14일) 개봉되는 정치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배우 김희애가 정치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를, 문소리가 인권변호사를 연기하며 서울시장 선거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개봉되는 영화 '킬링로맨스'에선 배우 이하늬가 남편 역할인 배우 이선균을 벗어날 방법을 연구합니다. 메가폰은 우리 B급 코미디에 한 획을 그은 이원석 감독이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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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술계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내 토종 갤러리들의 축제인 화랑미술제가 모레(16일)까지 열립니다.

'숯의 화가' 이배와 온몸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건용,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등 전 세계가 열광하는 거장에 젊은 작가들까지, 작가 9백여 명의 작품 1만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해 몸집을 불린 이번 화랑미술제는 올해 미술시장의 전망을 가늠해볼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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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에 반응이 좋은 이탈리아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인 다음 주에 이탈리아에서 한국공예전을 열어 K-공예의 매력을 알리고 세계 수출길을 열겠다는 계획인데요.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과 한식, 한지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상영하고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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