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칸 초청, 데뷔 15년 만에 노 개런티 '화란'으로...♥케이티 동행할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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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노 개런티 출연작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 국제 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송중기는 처음으로 칸 국제 영화제 초청을 받게 됐다.
덩달아 송중기의 칸 국제 영화제 참석 여부,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동행 여부에도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참석할 경우 이번 칸 국제 영화제는 송중기가 결혼하고 아빠로써 밟는 첫 레드카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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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송중기가 노 개런티 출연작 '화란'으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 국제 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의 레드카펫을 밟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 사무국은 초청작과 경쟁 부문 진출작을 유튜브 생중계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 영화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로 알려졌다. 배우 홍사빈이 소년 연규, 송중기가 치건 역을 맡았고 가수 비비(김형서)가 출연한다.
이를 통해 송중기는 처음으로 칸 국제 영화제 초청을 받게 됐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지 15년 만의 쾌거다. 더욱이 그는 '화란'에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고 알려진 바. 송중기가 배우로서 출연료보다 더욱 값진 결과물을 '화란'을 통해 얻은 모양새다. 이에 '화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송중기의 안목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워졌다.
실제 송중기는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화란' 촬영에 매진했다고. 그는 '화란'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하고 기대되는 점이 많았던 영화였다. 한국 영화에서 꼭 만들어져야만 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됐고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덩달아 송중기의 칸 국제 영화제 참석 여부,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동행 여부에도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임신 소식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참석할 경우 이번 칸 국제 영화제는 송중기가 결혼하고 아빠로써 밟는 첫 레드카펫이 된다.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송중기는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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