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PO 시작이 좋아~' KGC, 박지훈-변준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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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안양 KGC는 지난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캐롯과 1차전 경기에서 99-43, 56점 차로 승리했다.
18분 1초 동안 15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큰 보탬이 된 박지훈은 "체력적인 우위가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프레스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통했던 것 같다.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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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민주 인터넷기자] KGC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안양 KGC는 지난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고양 캐롯과 1차전 경기에서 99-43, 56점 차로 승리했다. 이는 역대 KBL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이다.
1차전을 잡은 KGC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78%의 확률을 얻었다.
18분 1초 동안 15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큰 보탬이 된 박지훈은 "체력적인 우위가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프레스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통했던 것 같다.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개인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박지훈은 "연습한 대로 뭐 만들려고 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하려 했다. 수비나 궂은일 같은 부분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뛰었는데 그 부분이 잘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10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변준형은 "전체적으로 모두 다 잘해서 뿌듯하다. 힘든 경기를 할 것 같았는데 조금은 쉬운 경기를 해서 체력을 아꼈던 부분이 다행인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승리에 어떤 부분이 가장 잘됐는지에 대해 변준형은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던 것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 또 디펜스가 잘 되면서 하나둘 속공을 나간 부분이 잘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상_강민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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