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돈농장서 올해 8번째 ASF 발생…가축 등 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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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포천시 한 양돈농가에서 올해 8번째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ASF가 확인된 농장은 지난달 19일 ASF가 발생한 영중면 양돈농장에서 3.2㎞ 떨어져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ASF 발생 확인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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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포천시 한 양돈농가에서 올해 8번째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ASF가 확인된 농장은 지난달 19일 ASF가 발생한 영중면 양돈농장에서 3.2㎞ 떨어져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시설출입차량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 지역은 포천·연천·가평·동두천·양주 등 경기 5개 시·군과 철원·화천 등 강원 2개 시·군 등 모두 7개 시군이다. 기간은 14일 오전 2부터 16일 오전 2시까지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ASF 발생 확인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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