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불평 말고 구멍 메꾸자"…'터미네이터' 제대로 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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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말 그대로 허무한 삽질을 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슈워제네거가 인부 2명과 함께 도로 위 기다란 구멍을 아스팔트로 메웁니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1일,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리고, '이 커다란 포트홀 때문에 차와 자전거가 망가져 온 동네 주민들이 불평하고 있다'며 '작업자들과 함께 파인 곳을 메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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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말 그대로 허무한 삽질을 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슈워제네거가 인부 2명과 함께 도로 위 기다란 구멍을 아스팔트로 메웁니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1일,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리고, '이 커다란 포트홀 때문에 차와 자전거가 망가져 온 동네 주민들이 불평하고 있다'며 '작업자들과 함께 파인 곳을 메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말하지만, 불만만 토로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구멍, 포트홀이 아닌 가스회사가 정비작업을 위해 뚫어놓은 도랑이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대로 된 확인도 안 하고 나선 것인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몇 주 동안 피해를 본 입장이라면 누구라도 비슷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슈워제네거의 행동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슈워제네거 측은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Schwarzene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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