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1위, 제라드 2위, 램파드 3위...EPL 올타임 미드필더 TOP3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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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1위부터 30위까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EPL의 아이콘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다.
미드필더의 완성형이라고 불렸던 선수로 중거리 슈팅, 장거리 패스, 경기 조율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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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1위부터 30위까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EPL의 아이콘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심이다. 실력적으로도, 커리어적으로도 역대 레벨에 근접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입증해냈다. EPL 트로피를 4번이나 차지했다.
2위는 스티븐 제라드였다. EPL 우승 트로피를 없을지 몰라도 제라드의 실력은 아무도 놀리지 못했다. 미드필더의 완성형이라고 불렸던 선수로 중거리 슈팅, 장거리 패스, 경기 조율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선수였다.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3위는 프랭크 램파드였다. 램파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존 테리, 페트르 체흐, 디디에 드로그바와 함께 첼시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웬만한 공격수보다도 더 대단한 공격 포인트 생산력, 활동량, 축구 센스, 모범과도 같은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PL에서 3회 우승했다.
4위는 폴 스콜스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스콜스는 라이언 긱스와 함께 맨유의 마지막 전성기를 함께한 레전드였다. 젊은 시절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가깝게 뛰었던 스콜스지만 황혼기에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기 조율을 맡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가장 사랑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EPL 우승만 11회다.
5위는 패트릭 비에이라였다. 아스널의 전설인 비에이라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의 전형이라고 불렸던 선수다.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도 대단했지만 우려함을 가진 기술력도 갖춘 선수였다.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패기도 유명했다. 아스널의 EPL 무패우승의 주역이었다.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로이 킨, 세스크 파브레가스, 은골로 캉테가 나란히 6~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30위까지 중 현역 선수는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크리스티안 에릭센, 폴 포그바까지였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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