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금 30만 원 지급”···함평형 출산 시책 눈길

함평=박지훈 기자 2023. 4.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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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늘리기 정책 일환으로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모자 보건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함평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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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위한 다양한 모자 보건 사업
임신 부터 육아까지 각종 서비스 ‘호응’
함평군의 대표 모자 보건 사업 일환인 뮤직가튼 음악교실. 사진 제공=함평군
[서울경제]

전남 함평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늘리기 정책 일환으로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모자 보건 사업을 시행 중이다.

우선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3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 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종 육아 관련 정보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임산부를 위한 필라테스, 골반운동, 힐링 공예·원예실습 등 맞춤형 건강교실과 영유아(12~36개월)를 대상으로 하는 ‘뮤직가튼 음악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함평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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