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부산시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 수립

손연우 기자 2023. 4. 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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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사업 활성화, 민·관 협력 등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변화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의 다양한 협력·지원을 이끌어 내 위기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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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사업 활성화, 민·관 협력 등을 통한 청소년 복지지원 강화,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변화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시는 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시-시교육청 연계체계 강화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기능보강으로 이용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으로 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위기청소년의 1:1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를 증원해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건강 등 8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도 인상한다. 지난해 추진한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고 시범학교도 5개교로 확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의 다양한 협력·지원을 이끌어 내 위기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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