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첫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이주미 프로 [KLPGA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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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주미는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5언더파)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한 이래 147개 대회에 참가한 이주미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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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주미는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5언더파)에 올랐다.
이주미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무난하게 플레이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반에 생각지도 못한 퍼트가 잘 들어갔다. 조금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보기 플레이하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한 이주미는 "세컨드 샷까지는 잘 쳤는데, 서드 샷을 남겨두고 거리가 짧아 욕심을 냈던 것이 결국 화를 불러 벙커에 빠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023시즌 참가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한 이주미는 "상반기에 모든 것을 확정 짓고 하반기에 접어들고 싶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5년 데뷔한 이래 147개 대회에 참가한 이주미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에 대해 "우승이 욕심을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가 기록할 수 있는 순위가 하나하나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승도 다가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주미에게 각오와 목표를 묻자,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서 예선 통과 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그 다음은 톱5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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