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솔로 앨범 '디데이' 글리치 필름 공개…어거스트 디가 남긴 흔적
2023. 4. 14. 07:1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의문의 영상을 방출했다.
슈가는 14일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 '디데이(D-DAY)'와 관련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의 이름은 '글리치 필름(Glitch Film)'으로, '디데이(D-DAY)'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이번 앨범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동시에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공개했던 믹스테이프들의 잔상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글리치 필름'은 슈가의 내레이션과 함께 첫 번째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의 공개 날로 시작한다. 이어 어거스트 디(Agust D)의 여러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그래픽 모티프와 어우러지고, 말미에는 이번 솔로 앨범명인 '디데이(D-DAY)'의 브랜드 정체성이 나타나 새 앨범이 갖는 메시지를 궁금하게 한다.
'디데이(D-DAY)'는 '어거스트 디(Agust D)'(2016년), 'D-2'(2020년)에 이어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슈가는 전곡의 작사, 작곡부터 앨범의 프로듀싱까지 작업의 전반을 이끌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슈가는 오는 21일 '해금'을 포함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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