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극장 자책골’ 맨유, 세비야와 2-2 무승부

박주성 2023. 4.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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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무승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세비야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세비야도 4-2-3-1 포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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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불운의 무승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세비야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마시알, 2선에 산초,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자비처, 카세미루, 포백은 말라시아, 마르티네스, 바란, 완 비사카, 골문은 데 헤아다.

세비야도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라멜라, 2선에 토레스, 라키티치, 오캄포스, 중원에는 구데이, 페르난두다. 포백은 아쿠나, 마르캉, 니안주, 몬티엘, 골문은 보노가 지켰다.

선제골은 맨유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자비처가 해결했다. 이어 전반 21분 마시알의 도움을 받아 자비처가 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맨유는 후반에 에릭센, 베르호스트, 엘랑가를 투입했다. 그때부터 세비야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9분 말라시아의 자책골이 나왔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매과이어의 자책골이 나오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다잡은 승리를 자책골로 놓쳤다. 계속되는 굴절에 데 헤아도 막을 수 없는 실점이었다. 이제 두 팀은 오는 21일 세비야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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