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맛집 줄서겠다는 '♥이규혁'에 핀잔 "오빠 가게에 줄 섰으면"('담비손')

이유나 2023. 4. 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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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이 맛집 발견에 행복해하자 애교있는 핀잔을 줬다.

13일 채널 '담비손'에는 '토요일밤에 고린이 담귀비와 고량주 두 잔 2편 (with 고량주관)'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고량주 페어링이 함께 되는 중식당에서 맛있는 요리와 식도가 타들어가는 고량주에 얼큰하게 취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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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이 맛집 발견에 행복해하자 애교있는 핀잔을 줬다.

13일 채널 '담비손'에는 '토요일밤에 고린이 담귀비와 고량주 두 잔 2편 (with 고량주관)'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고량주 페어링이 함께 되는 중식당에서 맛있는 요리와 식도가 타들어가는 고량주에 얼큰하게 취해갔다.

손담비는 평소 고량주 애주가임을 밝히며 "입문자는 약간 넘길때 타들어가는 느낌에 힘들 수 있는데 먹다 보니 맛있고 숙취가 없고 깔끔하고 머리가 안아프다"고 고량주 사랑을 내비쳤다.

이규혁은 "나는 지금 너무 즐거워 카메라가 있건 없건, 제작진들 감사해요"라며 "여기 진짜 찐이다. 음식과 술에 고민을 많이 한 집이다. 촬영과 관계없이 계속 찾을 것 같다. 여기 알려지면 줄 선다. 그 전에 사장님하고 인맥도 쌓고 열심히 와야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손담비는 "난 우리 오빠 가게가 줄 섰으면 좋겠는데"라고 바람을 전하자 이규혁은 "아니야. 줄서면 피곤해"라고 답해 손담비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규혁은 쇼트트랙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예전에 중국 선수들이 귀한 거라고 고량주를 싸가지고 왔다. 그때는 맛을 몰랐다. 지금 보니 진짜 구하기 힘든 귀한 술이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술을 맛본 두 사람. 이규혁은 가장 맛있는 술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기억이 안난다. 다시 한번씩 다 마셔봐야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부부는 스피드 퀴즈로 텔레파시가 얼마나 통하는지 테스트했다. 특히 '집이 좁지만 풀옵션 vs 넓지만 노옵션'을 선택하는 문제에 두 사람은 모두 '넓지만 노옵션'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좁으면) 못 산다. 우리 집이 이미 좁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유발했다. 또 손담비는 "술 먹으면 고양이집에서 자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소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은 뷰 맛집에 멋진 멋진 가구들로 채워져 있는 럭셔리한 분위기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규혁은 고깃집 식당을 운영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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