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내외 9개 기관에 미디어아트 전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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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부천문화재단, 광주 남구 등 국내외 총 9개 기관에 ACC 미디어아트 전시를 유통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국내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미디어아트를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공기관과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콘텐츠가 국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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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부천문화재단, 광주 남구 등 국내외 총 9개 기관에 ACC 미디어아트 전시를 유통한다.
이번 전시유통은 국내외 공공기관과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 구축, 미디어아트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2월 추진한 공모에는 베트남과 인도 등 국내외 2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9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유통하는 미디어아트는 지난 2021∼2022년 ACC 미디어월 콘텐츠 공모 선정작들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예술과 과학의 결합을 보여주는 슬릿스코프의 '로덴스토피아', 기후위기와 생태문제 등 인류의 동시대적 고민을 그린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 등 총 7개 작품이다.
ACC재단은 지난 1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 슬릿스코프의 '로덴스토피아'와 프롬의 '그 너머의 공간으로의 초대' 전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정읍 아트플랫폼 낙서창고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부천아트벙커, 돈의문박물관마을, 정선 아리랑박물관 등 올해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 ACC 창제작 콘텐츠를 유통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국내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미디어아트를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공기관과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콘텐츠가 국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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