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다시 ‘업무 모드’ 전환…김민재 등 해외파 집중 케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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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업무 모드'로 전환한다.
콜롬비아~우루과이로 이어진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미국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낸 클린스만 감독은 14일 유럽으로 향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어 고국 독일로 건너가 이재성(마인츠)이 뛰게 될 22일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고, 이틀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설 샬케04와 경기를 챙긴다.
유럽 출장을 마친 뒤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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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우루과이로 이어진 3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미국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낸 클린스만 감독은 14일 유럽으로 향한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해외파를 점검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첫 행선지는 손흥민(토트넘)이 뛰는 영국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오스트리아)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본머스전을 관전한 뒤 아시아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골을 기록한 손흥민을 축하해주고 토트넘 관계자들과 미팅을 한다.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어 스코틀랜드로 이동해 오현규(셀틱)가 뛸 17일 킬마녹과 리그 원정경기를 지켜본 뒤 19일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이탈리아)와 함께 나폴리-AC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관전한다. 그러나 김민재(나폴리)가 13일 1차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누적(3회) 결장이 확정돼 좀더 긴 면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 김민재는 3월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한 터라 더 속 깊은 대화가 필요한 상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어 고국 독일로 건너가 이재성(마인츠)이 뛰게 될 22일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고, 이틀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설 샬케04와 경기를 챙긴다. 독일 일정에는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코치가 동행한다. 출장 동선상 직접 찾지 못하는 이강인(마요르카)의 경우, 스트링가라 코치가 챙기기로 했다.
유럽 출장을 마친 뒤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바쁘다. 이달 말 돌아와 국내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갖고 카타르 도하로 떠나 5월 7~8일 2022카타르월드컵 포스트 코칭 포럼에 기술연구그룹(TSG) 멤버로 참여하며, 1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을 지켜본다. 그 후 우리 대표팀에 배정될 경기장 및 훈련장을 답사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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