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이승기, 결혼 후 심경 고백 “많이 힘들다”
KBS 2023. 4. 14. 06:59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결혼 후 불거진 각종 논란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배우자와 처가를 향한 부정적 여론에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7일 중견 배우 견미리 씨의 딸 이다인 씨와 부부가 된 이승기 씨.
이후 닷새만인 그저께 밤, 이승기 씨는 SNS에 올린 장문의 글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지난해 50억 원을 기부한 뒤 대중의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결혼을 발표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대중을 등 돌리게 만든 결정적 사건을 언급했는데요, 바로 장인 장모인 견미리 씨 부부에 관한 의혹입니다.
그러면서 처가 식구들이 주가조작으로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선 자신을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가해왔다며 비판했고 특정 언론사 기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보도 방식에 서운함도 드러냈는데요.
끝으로 이승기 씨는 최근 자신을 향한 조롱과 비하에 많이 힘들었다면서 결혼을 축복해 달라고는 안 할 테니 아내와 함께 나누며 사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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