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조이♥" 조진웅, 스페인에서도 티 나는 '딸 바보' ('텐트밖2')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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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에서 배우 조진웅이 넘치는 딸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약칭 '텐트밖2')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를 여행하는 배우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텐트밖2' 속 조진웅은 절친한 동료 배우들 앞에서 소년, '딸 바보'의 모습으로 돌아가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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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에서 배우 조진웅이 넘치는 딸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밖은 유럽 스페인'(약칭 '텐트밖2')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를 여행하는 배우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슬람 문화와 유럽 문화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그라나다에서 네 명의 배우들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만년설과 호수가 한 눈에 담기는 캠핑장의 풍경부터 다채로운 감상을 자아내는 그라나다의 모습까지, 모든 게 낭만을 자극했다.
그 와중에도 조진웅은 틈틈이 딸과 연락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 시간에 맞춰 딸과 영상통화를 하고 "노래 불러줘"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것. 조진웅의 이 같은 '딸 바보' 면모가 익숙한 듯 권율 등 '텐트밖2' 멤버들도 조진웅과 딸 조이의 영상 통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명소인 알함브라 궁전을 돌아본 뒤에도 조진웅의 딸 사랑은 불쑥불쑥 드러났다. 기념품 상점에서도 조진웅이 딸 조이의 선물을 고른 것이다. 어린이용 플라멩코 드레스를 발견한 조진웅은 눈을 떼지 못하며 "너무 예뻐"라고 감탄했다.
최원영은 어린 여자 아이 드레스에서 눈을 못 떼는 조진웅을 본 뒤 "우리 딸도 이런 드레스 엄청 사 입혔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딱 조이한테 입히면 너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결국 조진웅은 조이를 위한 플라멩코 드레스를 구입하고 흡족해 하며 기념품 구매를 마쳤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조진웅이 '텐트밖2'를 통해 이처럼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며 연기 외에 또 다른 매력으로 호감을 자아내고 있다. 큰 키, 거구의 체격에 무사, 조폭, 형사 등 강인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이 더해져 조진웅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각인됐던 터다.
그러나 '텐트밖2' 속 조진웅은 절친한 동료 배우들 앞에서 소년, '딸 바보'의 모습으로 돌아가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조진웅은 여행 경비를 관리하는 권율의 단호한 장보기에 읍소하듯 달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바. 스페인에서 만난 조진웅의 반전이 신선함과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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