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헬스 ‘누리고’ 신용보증기금서 지원한다

박효순 기자 2023. 4. 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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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헬스(대표 윤수진)가 금년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3기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포헬스는 기업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 ‘누리고’를 자체 개발 출시하여 창업 1년여 만에 국내 대형·중견기업을 비롯한 80여 개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인 ICT기반 혁신성장 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러한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코트라(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 단계별, 기업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윤수진 대표는 “포헬스는 ‘누리고’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헬스케어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헬스케어산업의 데이터기술과 미디어기술을 통한 예방의학의 발전 및 고객과 의료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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