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감독 1순위, 나겔스만 아니다... '2부 돌풍' 37세 젊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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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새 감독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을 대신할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여러 감독과 연결돼 왔다.
토트넘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리턴설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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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을 대신할 토트넘의 1순위 타깃"이라고 전했다. 벨기에 국적의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 레전드로 알려진 월드클래스 센터백이었다. 2019년 안더레흐트(벨기에)에서 선수 겸 감독을 지낸 뒤 이듬해 본격적인 지휘봉을 잡았다. 현 소속팀 번리는 지난 해 7월부터 이끌고 있다.
아직 감독 5년차, 번리 사령탑에 오른 지 1년도 안 된 젊은 감독이지만, 벌써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콤파니 감독의 지도 아래 번리는 올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26승12무2패(승점 90)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78득점, 가장 적은 30실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여러 감독과 연결돼 왔다.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브랜든 로저스 전 레스터시티 감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리턴설도 돌았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색무취' 번리를 매력적인 팀으로 바꾼 콤파니 감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콤파니와 마찬가지로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일했던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년 아스날 정식 감독이 됐다. 초반 2시즌 동안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경질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대반전을 이뤄냈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만약 아스날이 리그 정상에 오른다면 2003~04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콤파니 감독에게 같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전 사령탑들인 콘테, 조세 무리뉴와 다르게 콤파니 감독을 믿고 중장기적으로 팀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올 시즌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야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는데 이점이 생긴다. 현재 토트넘은 16승5무9패(승점 53)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3위 뉴캐슬(승점 56), 4위 맨유(승점 56)와 격차가 크지 않다. 뉴캐슬, 맨유가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아직 경기 수가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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