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자비처, "현 상황 형언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셀 자비처(29)도 할 말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르셀 자비처(29)도 할 말을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1차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미드필더 자비처가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막판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이 자책골로만 2실점을 내주며 빛이 바랬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자비처는 "지금 상황을 표현할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 마치 롤러코스터 게임 같았다. 우리는 경기를 완전히 끝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국에는 무승부였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경기를 끝낼)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불행히도 쉬운 골을 내줬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골을 용납할 수 없으며 지금 정말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비처는 "이런 대회에서는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 순간이 좀 이상했다. 엉성한 골 두 개. 그건 우리가 원했던 게 아니었다. 홈에서 2대0으로 앞서면 그대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