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꽃가루 '봄 삼중고'…건강지킴 제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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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봄철 대기를 떠도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같은 유해물질이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도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부터 클렌저, 항균 룸 스프레이, 세탁세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쌓인 미세먼지가 모공에 쌓이면 여드름과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안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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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세먼지·황사·꽃가루가 각종 질병 유발
마스크·클렌저·룸스프레이·세제 등 관심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따뜻한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봄철 대기를 떠도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같은 유해물질이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도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부터 클렌저, 항균 룸 스프레이, 세탁세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보유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착용을 권고했다.
씨앤투스의 라이프케어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가 선보인 '아에르 피크 라이트(KF80)'는 편안한 호흡은 물론 강력한 외부 유해물질 차단효과를 선사하는 마스크다. 아에르만의 첨단소재기술인 고성능 에어 플러스 필터™(Air Plus Filtering™) 신기술을 적용한 3중 구조로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유해물질을 99% 이상 차단한다.
아에르는 또 식약처의 유해성분 알러지성 염료테스트와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자극 더마테스트를 완료했다. UV(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단도 사용했다.
피부에 쌓인 미세먼지가 모공에 쌓이면 여드름과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안을 해야 한다.
세타필은 탁월한 보습력과 피부장벽 보호 효과를 선사하는 페이셜 클렌저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하이드레이팅 포밍 크림 클렌저'는 부드러운 크림이 쿠션같은 폼 클렌저로 변하는 크림-투-폼 타입 제형의 클렌저다.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장벽을 지켜주면서도 강력한 세정력으로 모공을 막고 있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97% 제거해준다.
실내를 떠도는 각종 유해균을 관리하는 제품도 있다. 불스원의 홈케어 브랜드 살림공방은 지난 2월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자란 편백나무 잎의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한 '편백수 룸스프레이'를 선보였다.
녹차, 감, 대나무 등에서 추출한 탈취 성분이 악취 성분을 99% 제거한다. 편백나무의 은은한 잔향도 남긴다. 특히 국가공인시험기관 테스트를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균을 99.9% 제거하는 항균 효과도 있다.
외출할 때 입었던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은 최근 빨래의 세균 번식을 막아 위생적인 세탁을 돕는 '항균 세탁세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균 번식이 쉬운 빨래에 99.999%의 항균 효과와 삶은 듯한 살균 세탁 효과가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에 사용하는 만큼 파라벤 6종과 형광증백제 등을 함유하지 않았다. 상쾌한 솔잎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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