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희귀 식물 이름 된 블랙핑크 '리사'…무슨 사연?

채태병 기자 2023. 4. 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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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발견된 신종 식물 이름이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본명을 따서 지어졌다.

13일(현지시간) 태국의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대학교 연구팀은 세계에서 한 번도 관찰된 적이 없는 새로운 종의 꽃을 피우는 식물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식물 학명에 세계적인 걸그룹 멤버인 리사의 본명 '라리사'를 넣었다.

연구팀은 태국 고등과학연구혁신부의 지원을 받아 희귀 식물의 분류와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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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사진=뉴스1


태국에서 발견된 신종 식물 이름이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본명을 따서 지어졌다.

13일(현지시간) 태국의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대학교 연구팀은 세계에서 한 번도 관찰된 적이 없는 새로운 종의 꽃을 피우는 식물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식물 학명에 세계적인 걸그룹 멤버인 리사의 본명 '라리사'를 넣었다. 연구원 중 한 명이 리사에게 영감을 받아 박사 학위를 취득했을 정도로 열렬한 리사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아노나과 식물은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에서 채집됐다. 연구팀은 태국 고등과학연구혁신부의 지원을 받아 희귀 식물의 분류와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월드 스타인 블랙핑크는 리사의 모국 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월드 투어에 나선 블랙핑크는 다음달 27~28일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추가 공연에 나선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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