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라이트헤비급 월장. 더이상 아데산야와 싸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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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에게 KO패, 5개월 여 만에 미들급 타이틀을 잃은 알렉스 페레이라가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다.
UFC 스타 다니엘 코미어나 헨리 세후도 등이 둘의 MMA 3차전을 주장하고 있고 페레이라도 자신이 싸우겠다고만 하면 아데산야와 다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라이트 헤비급 정상이 새로운 도전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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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음 경기는 라이트 헤비급이 될것이다. 언젠가 올라 갈 계획이었지만 지는 바람에 시기가 빨라졌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레이라는 (MMA 7-2, UFC 4-1)는 지난 9일 마이애미 UFC287에서 전 챔피언 아데산야(23-2 MMA, 12-2 UFC)에게 2회 KO패했다.
페레이라는 2회 아데산야의 라이트에 제대로 걸리긴 했지만 그대로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넉다운 된 후 일어서지 못했다.
아데산야전 3연승의 그가 그렇게 간단하게 아웃 된 것은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코치인 글로버 테세이라가 지적 했듯 체중 감량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었다.
'글로리' 에서 활동할 때 라이트 헤비급에서 뛰면서 챔피언까지 했던 그는 그동안 계체에 실패하기도 했고 이번 경기를 위한 계체장에도 퀭한 모습으로 나타나 감량으로 꽤 고생한 것으로 보였다.
타이틀전이어서 악전고투 끝에 몸무게는 맞추었지만 제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고 1회 유리한 싸움을 하고서도 2회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많이 몰렸다.
UFC 스타 다니엘 코미어나 헨리 세후도 등이 둘의 MMA 3차전을 주장하고 있고 페레이라도 자신이 싸우겠다고만 하면 아데산야와 다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라이트 헤비급 정상이 새로운 도전 목표라고 밝혔다.
"아직 다음 상대를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 디비전으로 올라갈 때이고 우리 팀 모두 좋은 선택이라고 했다. 라이트 헤비급이 나에겐 더 적당한 체급이다."
페레이라는 글로리 시절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2체급 석권 챔피언이었고 현재 목표는 UFC 2체급 챔피언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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