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팔꿈치로 가격한 심판, '무혐의'…사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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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판결을 발표했다.
영국 언론 BBC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FA는 리버풀 FC의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과 관련된 사건 이후 부심 콘스탄틴 하치다키스에 대해 증거 검토 후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 알렸다"고 보도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키스 해킷은 영국 언론 BBC를 통해 "하치다키스 부심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심판직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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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판결을 발표했다.
영국 언론 BBC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FA는 리버풀 FC의 레프트백 앤드류 로버트슨과 관련된 사건 이후 부심 콘스탄틴 하치다키스에 대해 증거 검토 후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 알렸다"고 보도했다.
하치다키스 부심은 지난 월요일에 열린 리버풀 FCvs아스널 FC 간의 경기에 참여했다. 전반 막판 그는 팔꿈치로 로버트슨의 턱 부위를 가격했고, 이후 심판 운용에서 배제된 상태였다.
FA는 "우리의 포괄적인 판결 과정에는 리버풀과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의 세부 진술과 사건 및 주변 상황과 관련된 여러 각도의 비디오 영상을 검토하는 것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다.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키스 해킷은 영국 언론 BBC를 통해 "하치다키스 부심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심판직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징계도 피했다. 여기에 심판지원협회의 CEO인 마틴 카시디가 BBC "하치다키스가 충분한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아무 제재 없이 복귀가 유력해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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