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가티 천금 결승골' 유베, 홈에서 스포르팅 1-0 제압...준결승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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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벤투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21일 스포르팅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후반 17분 유벤투스는 밀리크, 코스티치를 대신해 블라호비치, 파지올리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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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유벤투스가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벤투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21일 스포르팅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이날 유벤투스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키에사, 밀리크, 디 마리아가 포진했고 코스티치, 라비오, 로카텔리, 콰드라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다닐루, 브레머, 가티가 짝을 이뤘고 슈체스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스포르팅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트린캉, 체르미티, 에드워즈가 3톱으로 나섰고 산토스, 포테, 모리타, 에스가이우가 중원을 구성했다. 이니시우, 코아테스, 저스테가 3백에서 호흡을 맞췄고 아단이 골문을 지켰다.
유벤투스가 슈팅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키에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단 골키퍼에게 막혔다. 스포르팅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프리킥을 짧게 처리한 뒤 에드워즈의 컷백을 코아테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체스티 골키퍼가 막아냈다.
스포르팅이 흐름을 탔다. 전반 33분에도 에드워즈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산토스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막판 유벤투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슈체스티 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지고 페린 골키퍼가 급하게 투입됐다. 스포르팅도 변수를 맞이했다. 저스테가 부상을 당하며 디오만데가 대신 출전했다.
양 팀이 동시에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유벤투스는 밀리크, 코스티치를 대신해 블라호비치, 파지올리를 투입했다. 스포르팅은 체르미티, 산토스를 빼고 고메스, 레이스를 출전시켰다.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블라호비치가 시도한 헤더가 수비벽에 걸렸다. 하지만 가티가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실점 직후 스포르팅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에드워즈, 에스가이우가 빠지고 에수고, 베예린이 투입됐다. 유벤투스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41분 디 마리아, 로카텔리를 대신해 포그바, 파레데스를 내보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났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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