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와 칸 레드카펫 오를까…노개런티 출연→칸영화제 입성[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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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송중기의 재능기부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꾸리게 된 '화란'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는 경사를 맞게 됐다.
더불어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영화제에 함께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가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배우 출신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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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첫 칸 입성 무대를 아내 케이티와 함께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 '화란'(HOPELESS)이 칸의 공식부문 중 하나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 받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배우 송중기와 홍사빈,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출연하며, 지난해 12월 20일 촬영을 마쳤다. 일찍부터 송중기가 노 개런티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중기는 '화란'에서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해 그간 보지 못했던 강렬한 캐릭터로 새로운 파격을 예고한다.
크랭크업 당시 송중기는 "'화란'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장면들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하고 기대되는 점이 많았다. 한국 영화에서 꼭 만들어져야만 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었고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뜨거웠던 현장의 열정이 과연 영화에 어떻게 담겼을까 하는 또 다른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는 저예산 영화인 '화란'에 합류하기 위해 노 개런티로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찌감치 시나리오를 점찍어 두고 소속사에서 공동 제작으로 참여하지만, 상당한 비중으로 출연하면서도 개런티를 받지 않고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송중기의 재능기부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꾸리게 된 '화란'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는 경사를 맞게 됐다. 송중기 역시 미리 알아보고 노 개런티로 지원사격한 작품으로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나 칸영화제까지 입성하는 보람을 누리게 됐다.
더불어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영화제에 함께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최근 결혼 후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에서 지내며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에 한창이다. 열애, 결혼이 외부에 알려지기 전에도 동남아시아 출장을 함께할 만큼 꼭 붙어다니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가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배우 출신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조니 뎁 주연 '잔 뒤 바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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