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라이진→원챔피언십…함서희, 아시아 3대 단체 챔피언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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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단체 챔피언 등극이 머지 않았다.
한국 로드FC 챔피언, 일본 라이진(RIZIN) 챔피언을 지낸 함서희(36, 부산 팀매드)가 이제 싱가포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한다.
차트리 회장이 "함서희는 분명히 도전자 자격이 있다"고 하자, 함서희는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을 때부터 타이틀전을 원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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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시아 3대 단체 챔피언 등극이 머지 않았다.
한국 로드FC 챔피언, 일본 라이진(RIZIN) 챔피언을 지낸 함서희(36, 부산 팀매드)가 이제 싱가포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도전한다.
함서희는 지난달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 파이트 나이트(ONE Fight Night) 8'에서 히라타 이츠키를 3-0 판정으로 꺾고 2017년부터 9연승을 달렸다.
곧 차트리 싯욧통 회장에게 아톰급 타이틀 도전권을 약속받았다.
차트리 회장이 "함서희는 분명히 도전자 자격이 있다"고 하자, 함서희는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을 때부터 타이틀전을 원했다"고 화답했다.
타이틀전이 될지, 잠정 타이틀전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onefc.com)는 "함서희가 원챔피언십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의 타이틀 6차 방어전 상대가 될지, 아니면 잠정 타이털전에 나설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챔피언 안젤라 리는 여동생 빅토리아 리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후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차트리 회장은 안젤라 리의 공백이 계속될 경우 잠정 타이틀전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젤라 리가 없어도 아톰급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했다.
원챔피언십 아톰급 랭킹 1위 스탬프 페어텍스(26, 태국)가 함서희의 잠정 타이틀전 상대 후보 1순위다.
페어텍스가 다음 달 '원 파이트 나이트 10'에서 펼치는 앨리스 앤더슨(28)과 경기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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